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글로벌 물류전문가 꿈꾸는 후배들에게 희망의 장학금 3천만원 전달
㈜지우신호 대표가 인하대학교에 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인하대는 최근 본관 이사장실에서‘㈜지우신호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물류전문가를 준비하는 아태물류학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 대표는 지난 2006년 전기 및 통신제어 전문기업 지우신호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에서 글로벌물류 최고경영자 과정(GLMP)을 수료했다.
정 대표는“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기업을 운영해왔다.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에서 쌓은 지식이 기업운영에 많은 도움이 돼 학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한다”며“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아태물류학부 후배들의 열정을 잃지 않고, 최고의 물류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명우 총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귀한 마음을 내어준 정재범 동문께 감사드린다”며“정재범 동문의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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