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집중등록 홍보기간 운영
내년 1월29일까지 유전자 채취
내년 1월29일까지 유전자 채취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장기 실종자 발견을 위해 ‘유전자 집중등록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1월 29일까지 7주간 지자체 보호시설 무연고 아동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채취하고 있으며 실종 아동 등을 찾고자 하는 가족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방문해 유전자 채취를 신청하면 된다.
경찰청 제작 홍보콘텐츠를 경찰서 홈페이지, 페이스북 및 동두천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옥내외용 디지털정보 디스플레이 대형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 온라인커뮤니티 동두천알뜰맘카페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도 실시 중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일제 합동수색 등이 잠정 중단돼 유전자 집중등록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장기 실종자 문제는 실종자 가족 뿐 아니라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만큼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해 실종자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이욱균기자
leew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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