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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보육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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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보육도시’로 우뚝
  •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 승인 2020.12.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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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보육분야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전남 광양시는 ‘2020년 보육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2020년 보육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보육분야 정부포상’에서 서울시, 충남도와 함께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 2018년 2월 ‘아동여성친화도시’ 비전 선포 등을 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의 여건을 마련했다.

특히 민선 7기를 맞아 최우선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보육의 공공성 강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보육서비스 품질향상 등의 시책들이 심의위원회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 국공립어린이집 등 확충

시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목표 달성을 위해 국공립 확충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도말 13개소였던 공립어린이집을 최근 3년간 13개소 추가 확충해 현재 26개소의 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간제 보육시설을 2019년 3개소, 2020년 1개소를 추가로 선정 받았으며, 내년에도 4개소 확대를 추진하는 등 매년 늘려나가고 있다.

● 전국을 선도하는 보육시책 추진

시는 2018년도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학부모 부담 차액보육료를 지급해 왔으며, 쾌적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보육실 및 유희실 전체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어린이집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선도적인 보육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유아,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린이집 만0세반과 장애아반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배치기준인 3명에서 2명으로 조정하는 ‘반정원 조정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들로부터 95%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kkkyb0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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