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문해남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과 강숙영 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항만위원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문 위원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과 해수부 해운물류본부장 등을 지낸 해운·항만정책 분야 전문가다.
강 위원은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사무총장이자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해양관광 분야 권위자다.
이들의 임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 13일까지 2년이다.
이번 항만위원 선임으로 IPA 항만위원회 여성 비율은 기존 14%에서 29%로 증가했다.
한편 모두 7명으로 구성된 항만위원회는 인천항만공사의 경영전략, 주요 사업 및 예·결산 등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결기구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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