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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서산경찰서, 대산공단 건설현장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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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서산경찰서, 대산공단 건설현장 합동점검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0.12.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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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안전·방역수칙 준수여부
대산공단 건설현장 점검 현장 [서산시 제공]
 대산공단 건설현장 점검 현장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22일 서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대산공단 건설현장 점검에 나섰다.

맹정호 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박진성 경찰서장 등 총 12명의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대형 증설공사가 진행 중인 대산공단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 및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집단감염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현대오일뱅크(주) 증설 공사현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모여있는 LG화학 주차장을 방문해 셔틀버스 탑승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대산공단 건설현장 점검 현장 [서산시 제공]
대산공단 건설현장 점검 현장 [서산시 제공]

또한 현장 근로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컨테이너 휴게시설(식당 겸용)도 들러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할 것과 휴식 및 식사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마지막에는 현장사무소를 들러 현재 진행되는 공사 현황과 건설 현장 내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 듣고 이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맹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우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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