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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 지자체 최초 시청 내 신속 PCR 검사장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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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전국 지자체 최초 시청 내 신속 PCR 검사장비 설치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12.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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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1시간 내 판정...이항진 시장 등 선제적 검사
신속PCR 검사 업무개시
신속PCR검사 업무개시

경기 여주시는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신속PCR검사’ 시범도시 지정 후 코로나19 검체를 1시간 이내 판별할 수 ‘신속PCR 검사장비’ 시스템을 시청내 설치를 완료하고 23일 시범 실시에 들어갔다.

신속 PCR 검사장비 시스템은 ㈜AMS바이오사의 검사방식으로 이날부터 27일까지 시범실시 후 28일부터 읍·면·동 지역으로 확대실시할 계획으로 이날 이항진 시장 및 시청 민원부서, 방역부서 직원들이 선제적 검사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PCR 검사는 검체를 공식 검사기관 등에 일일이 보내서 결과를 통보받기까지 최소 6~10시간 정도 걸리는 단점을 보완한 시청내 설치한 신속 PCR 검사 시스템을 이용하면 1~2시간 안에 결과가 나와 확진자 발견시 빠른 격리 등의 조치로 제3의 감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청내 신속PCR검사소 전경
여주시청내 신속PCR검사소 전경

신속 PCR 검사의 검체 채취 방식은 기존 PCR 검사와 채취하는 방법과 동일해 정확도가 확실하고 신속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기존의 PCR 재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하는 이중 검사방식을 도입했다.

시는 신속 PCR 검사의 효율적인 운영과 효과를 위해 방문자 모두 무료 검사와 검사자 휴대폰 번호 이외 개인정보는 미공개 원칙과 시 소속 보건 및 간호 전문 직종의 공무원 30여명을 11개 읍·면·동 신속 검사소에 파견한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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