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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최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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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잔류농약 분석능력 '세계최고' 입증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20.12.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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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 [당진시 제공]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 [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의 분석능력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비교숙련도(FAPAS)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친환경안전성분석실은 능력 평가기준 최고인 ‘Z-score’ 지표에서 7개 분야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분석실은 LC-MSMS와 GC-MSMS 등 잔류농약 검사장비 각 1대와 기타 전처리 장비를 갖췄으며 2명의 인력이 전담해 학교급식용, 로컬푸드 등 당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0종을 분석한다.

연 500건 정도로 농산물의 생산·유통·판매 단계에서 부적합농산물의 시중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 친환경안전성분석실 담당자 강선미 주무관은 “세계 최고수준의 분석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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