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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2021년도 7685억원 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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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2021년도 7685억원 예산 확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2.29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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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제282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장[양천구의회 제공]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장[양천구의회 제공]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는 지난 28일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양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천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양천구 2020년도 제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통합재정안정화 기금)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통과됐다.

특히 전년대비 9.6% 증가한 7685억원의 2021년도 양천구의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영주)는 사업의 시급성 및 타당성을 검토해 효과성이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됐다고 판단되는 △신년 해맞이 행사 △공공문화체육시설 유지 관리비(어린이 인라인·스케이트 보드장 조성) △우즈베키스탄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등 총 13개의 사업에서 10억 300여 만원을 전액 또는 일부를 삭감한 반면, △공용차량관리 (미세먼지 청소차 및 제지필터) △자율방범대 운영 △안양천로 주변 도로 구조개선 수립 용역 등 11건의 사업에 1억 9700여 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 차액 8억 600여 만원은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계상됐다.

또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지난달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구 본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양천문화재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40건의 시정조치 및 건의사항이 지적됐다.

서병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효율적으로 집행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양천구의 성장 동력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추진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신축년 새해에는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하고 양천구민의 일상 속에 행복이 다시 찾아 올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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