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의회 유상호 의장이 전날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유 의장은 군의회 7~8대 의원을 역임한 재선 의원으로 농업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고령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침체돼 있는 농촌 부흥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의장 재임 기간에는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자처하며 원활한 군정 운영을 도운 것으로 평가받아 수상에 이르게 됐다.

유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라며 “수상을 계기로 더욱 힘내 지역과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김금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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