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파출소·P-35정 명패·포상 수여
전남 목포해경이 하반기 ‘닥터경비정’을 선정하고 명패와 포상을 수여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날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닥터경비정으로 선정된 지도파출소(소장 임기용), P-35정(정장 최규원)에게 각각 명패 및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닥터경비정 제도는 전남권 해상과 도서지역에 매년 증가하는 응급환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난 3월부터 시행됐다.
목포해경은 최일선 부서인 7개 파출소와 경비함정 20척을 대상으로 환자이송, 인명구조, 적극성 등을 판단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지도파출소(21명), 310A(9명), P-35정(9명)을 올해의 하반기 닥터경비정으로 선정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항상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응급처치 장비 보강과 응급구조사 배치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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