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올해 열심히 일한 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산림공원과 신혜영(녹지6급), 건설과 이호주(시설7급), 정보통신과 박찬모(전산7급), 보건위생과 한은숙(의료기술6급), 대산읍 하재현(세무7급), 석남동 이재길(세무6급)씨 등을 선정했다.

신혜영 공원관리팀장은 어린이공원, 부춘산 유아숲체험원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현장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건설과 이호주 주무관은 방길지구 재해위험개선사업, 반양지구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 소정지구 재해위험개선사업 등 각종 재해위험 개선사업에 대한 외부재원 확보에 기여했다.

정보통신과 박찬모 주무관은 코로나19 상황판 게시,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접수 홈페이지 제작 등 시민들의 정보 및 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에 기여했다.

보건위생과 한은숙 위생관리팀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심야운영업소, 식품위생업소 등 관내 위생분야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 및 점검을 실시, 안전한 외식업소 이용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대산읍 하재현 주무관은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석남동 이재길 총무팀장은 매일 관내 인구밀집지역 방역을 실시하고, 자가격리자의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맹정호 시장은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선발해 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가 시민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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