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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강서구의회 이의걸 의장 "응변창신 가슴에 새기고 새해 맞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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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 강서구의회 이의걸 의장 "응변창신 가슴에 새기고 새해 맞이할 것"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12.31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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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걸 의장[강서구의회 제공]
이의걸 의장[강서구의회 제공]

서울 강서구의회 이의걸 의장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의 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강서구의회는 새로운 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을 가슴에 새기고 새해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2020년은 국내․외적으로 참 어렵고 힘든 시간들이었다. 2018년 판문점 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 연락사무소의 일방적 파괴로 남북관계는 경색됐고 사상 최장기간의 장마는 전국적으로 커다란 피해를 입혔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 재난상황은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와 비대면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 등 그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거대하고도 복합적인 충격을 우리에게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 위기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 속에서 우리 모두가 기회를 만들어내는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면 보다 나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의장은 “앞으로 복귀할 일상은 과거와는 다른 낯설고 새로운 일상이 도래할 것”이라며 “저를 포함한 22명 의원 모두는 변화의 중심에 서서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롯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원 개개인이 지닌 전문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끊임없이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도 했다.

이의장은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그리고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새해인사를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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