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전 국회의원(국민의 힘·4선)이 지역구인 경남 진주시 상대동에 최근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했다.

김 전 의원은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제 침체 또한 장기화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할 여력 마저 바닥을 드러내는 안타까운 심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어려운 시기에 몸과 마음도 편치 못한 때에 억울하고 답답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면서 "이러한 분들에게 우산을 받쳐주지 못하면 함께 비라도 맞겠다는 각오로 법률사무소를 오픈하게 되었다. 특히 어려울때 문을 두드려 주시면 성심·성의를 다하여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경남 진주을 지역에서 17대에 이어 18·19·20대 까지 4선의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 의원으로 지난 2015년 5월 30일부터 2016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매주 월·화·수요일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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