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4일 원덕호 (사)부패방지 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로부터 2020년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

김 시장은 청렴 집합교육과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 자가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직자의 청렴 생활화 및 윤리의식 개선을 위한 청렴 교육을 강화해왔다.

또한 회계, 공유재산, 주민등록, 농정, 복지 등 시민 밀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인허가 및 공사용역, 재세정 등 외부청렴도 측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해 민원 불만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이와 함께 부패공직자 현황 공개 및 처벌 강화, 청탁금지법 상담 신고센터 운영, 공직 비리신고 활성화, 부서별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청렴 리더 및 청렴 주의보 운영, 청렴 골든벨 및 부서별 청렴 유튜브 공모전 등 공직사회 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체계도 갖춰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청렴도 종합점수 8.39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등급을 받았고 이는 전국 시 평균보다 0.39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