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강원형 청년일자리 및 동해형 뉴딜 청년인턴제 사업 등 2개의 청년일자리 사업을 동시 추진할 계획으로 ‘강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지역정착지원형으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1인당 월 최대 180만 원 한도로 2년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 매월 1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또 ‘동해형 뉴딜 청년인턴제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지역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올해 신규사업으로 이 사업은 지역청년들에게 비대면, 디지털 영역 관련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창업으로 연계할 목적으로 비대면, 디지털 기술 활용 사업장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 시 1인당 월 최대 180만 원 한도로 10개월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 매월 교통비, 자격증 취득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모집을 끝으로 사업이 종료되는 강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올해 강원도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아 30명, 동해형 뉴딜 청년인턴제 사업은 5명으로 올 한해 총 35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에 참여 사업장 모집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로, 동해시 내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어야 하며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체여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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