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광주시갑)이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2023년 착공,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람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강남구(수서역·신설)에서 성남시(모란·신설), 광주시(경기광주역·개량)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9.48km(신설 14.48km, 기존 경강선 활용 5km)의 복선전철사업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은 "수광선 주민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는 실시설계를 위해 올해 110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며 "여러 부분에서 소외된 광주시에 교통개선을 위해 여러 철도계획과 우회도로 건설 등 막힘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설명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광주시민체육관(오포읍 청석로 85)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대체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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