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고교 교육 변화 대비해야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6일 “올해는 고교 교육의 일대 혁명이 일어나는 2025년을 준비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새해 기자회견에서 “2025년은 외고·자사고·국제고가 일반고로 전면 전환되는, 교육에서 특권과 특혜가 사라지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교과 중심교육에서 주제 중심 교육으로 변화하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작한다”며 “대단히 중요한 미래를 앞두고 과거 교육체제는 무너지고 새로운 교육체제를 만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향후 추진 계획으로는 ▲2025년까지 전지역 고교평준화 시행 ▲성장중심 교육 및 절대평가 ▲수능 폐지 등 대입제도 개선 논의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 교육감은 “경기도 내 지역별 교육 편차가 심하다”며 “학부모 및 학생 의견을 수렴해 2024년 말까지 고교평준화 준비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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