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틀째 '냉동추위'…눈 또 온다는데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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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틀째 '냉동추위'…눈 또 온다는데 '걱정'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1.01.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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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 적설량 22.9㎝
일부 산간도로 통제
8일 제주도 산지와 동부·북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서부·남부·추자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전매DB]

8일 제주도 산지와 동부·북부 지역에 대설경보가, 제주도 서부·남부·추자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 많은 눈과 강한 바람까지 불어 일부 산간 도로가 통제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3일째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점별 아침 기온은 한라산 윗세오름 영하 16.2도, 서귀포 영하 3.4도, 성산 영하 3.8도, 고산 영하 2.6도 등이다.

제주지역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 내외로 크게 오르지 않겠다.

지난 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한라산 어리목 31.1㎝, 산천단 21㎝, 표선 22.9㎝, 성산 16.6㎝, 유수암 7.8㎝, 제주(제주시 건입동) 6.5㎝, 제주공항 6.1㎝의 눈이 내려 쌓였다.

앞으로도 눈이 10㎝ 이상 쌓이겠으며, 특히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 사이 눈이 매우 강하게 내릴 전망했다. 예상 적설량은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산지 등 많은 곳 30㎝, 중산간 이상 10∼20㎝다.

해안지역에도 5∼10㎝의 눈이 내려 쌓이겠으며, 동부지역 등 많은 곳은 15㎝ 이상 눈이 오겠다.

전날부터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으며 1100도로와 516도로도 차량 운행이 통제됐지만 516도로 노선버스는 월동 장비를 설치해 운행하고 있다.

비자림로와 제1산록도로, 첨단로는 소형의 경우 통제됐으며 대형차량은 월동 장비를 구비해야만 운행이 가능하다.

번영로, 남조로, 서성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는 소형과 대형 모두 스노체인 등을 감아야만 운행할 수 있다. 평화로와 한창로, 애조로, 일주도로 및 시내 도로는 소형의 경우 월동 장비를 필수로 구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8일 절정을 이루면서 한파의 가장 큰 고비를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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