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별관 방역소독 완료... 11일부터 업무재개
경기 수원시는 최근 근무 직원 1명의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긴급조치에 들어간 가운데 1천209명에 대해 전수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전날 폐쇄했던 시청 본관과 별관에 대해 이날 방역소독을 한 뒤 오는 11일부터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시는 전날 오전 시청 별관에서 근무하는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이 나오자 시방역당국은 A씨의 사무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역소독하고 본관과 별관 사이 광장에 임시검사소를 만들어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근무중인 직원 1천159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다.
또한 A씨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직원 8명과 A씨 부서 직원 6명, 능동감시자 6명, 휴가자 등 30명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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