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신흥중학교(교장 서채원) 연극부는 최근 순천시 신화경로당을 방문해 ‘흥부와 놀부’ 연극공연 봉사를 실시,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립극단에 10년간 몸 담아온 이정미 연극문화예술사의 지도 아래 연극 공연을 준비한 순천신흥중 연극부 학생들은 해년마다 노인복지관 경로당을 순회하며 연극공연 봉사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부영 2차 경로당, 한고을지역아동센터에서 옹고집전, 올해 남부종합복지관, 연향동 생목경로당에서 흥부와 놀부 공연을 펼친데 이은 다섯 번째 연극봉사활동이다.
연극공연 내내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말 행동 손짓하나에도 추임새를 넣고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즐거워하셨으며 학생들은 준비해온 음식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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