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서구, 강서로·곰달래로 일대 간판 새 단장
상태바
강서구, 강서로·곰달래로 일대 간판 새 단장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1.13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00개 업소 대상, 눈 공해 해소 및 에너지 절감 LED간판 교체
건물주, 점포주 등으로 주민협의회 구성해 자율적으로 추진
곰달래로 일대 간판 정비 전·후 [강서구 제공]
곰달래로 일대 간판 정비 전·후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한 강서로와 곰달래로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간판이 개선된 곳은 발산역에서 화곡로에 이르는 강서로 2.6km 구간과 화곡1동에서 화곡8동까지 이어지는 곰달래로 1.1km 구간에 위치한 700개 점포다.

노후·미관저해 간판 1,041개를 정비하고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LED간판 607개를 새로 설치했다.

설치된 간판들은 점포주의 의견수렴은 물론 수차례의 디자인 전문가 심의를 거쳐 업종별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구는 건물주와 입주업체들에게 사업추진 절차와 지원사항 등을 안내하고, 점포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했다. 또 건물주, 점포주 및 주민대표로 간판개선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주민 스스로 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사업은 총 14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이중 8억 9000만 원은 시비를 지원받았다.

구는 올해에도 화곡역에서 내발산초등학교 인근까지 이어지는 강서로 구간에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