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화성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7개 버스노선 공영제 전환·운영
상태바
화성시, 대중교통 취약지역 7개 버스노선 공영제 전환·운영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1.01.14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화성시가 영업 손실 등의 이유로 민간 버스회사들로부터 외면받은 노선을 버스공영제를 통해 재운영에 들어간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영업 손실 등의 이유로 민간 버스회사들로부터 외면받은 노선을 버스공영제를 통해 재운영에 들어간다.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영업 손실 등의 이유로 민간 버스회사들로부터 외면받은 노선을 버스공영제를 통해 재운영에 들어간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도입한 가운데 민간 버스업체가 반납한 대중교통 취약지역 버스 노선 5개 등 총 7개 노선 14대를 15일부터 공영제로 전환·운영한다.

이번에 공영제로 전환되는 버스 노선은 H106(남양읍~조암농협), H120(석포산단~수원역), H121(향남읍~양감면), H122(향남읍~양감면), H131(봉담읍~수원역) 등 총 10대다.

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지난해 12월 개통한 H101(영천동~기산동)노선이 1대에서 4대로, H103(수원역~향남읍)노선이 1대에서 2대로 증차된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마을버스 17개 노선도 공영버스로 전환하는 등 이달 중 총 23개 노선을 확보, 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철모 시장은 “그동안 대중교통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까지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