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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발전후원포럼 제물포캠퍼스 "지역거점 활성화, 도시재생사업에도 시너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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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발전후원포럼 제물포캠퍼스 "지역거점 활성화, 도시재생사업에도 시너지 효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1.14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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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발전후원포럼 제물포캠퍼스 심포지움 진행
이순복 센터장 "행정지원복합거리 조성 등 추진"
인천대발전후원포럼 제물포캠퍼스 최계운 인천대학교 명예교수 [제물포캠퍼스 제공]
인천대발전후원포럼 제물포캠퍼스 최계운 인천대학교 명예교수 [제물포캠퍼스 제공]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활용방안 심포지움이 14일 유튜브 라이브로 열렸다. 

1부 주제발표로 이순복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이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부 주제발표의 경우 안승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가 ‘제물포캠퍼스 공간 활용전략’ 주제로 발표했다.

이순복 센터장은 주제발표에서 “제물포역 도시재생사업은 문화가 모이는, 사람이 모이는, 행복이 모이는‘더 모아(The More) 제물포’비전을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체적으로 제물포역 일대를 문화가 모이는 거점공간, 사람이 모이는 상권활성화, 행복이 모이는 정주환경을 목표로 지하상가 리모델링, 행정지원복합거리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제물포역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2030년 인천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노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 전략적 연계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승범 인천대 교수는 “제물포역 상권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에서 인천대가 하나의 개발 축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물포역 인근 상인들은 인천대가 송도로 이전한 뒤 상권이 죽었다고 생각하는데, 제물포캠퍼스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하길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 교수는 이러한 지역 상황과 인천시 도시재생사업을 감안, 제물포캠퍼스를 지자체와 연계한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유치, 주민을 위한 교육과 교류의 허브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포지움에서 최계운 공동대표는 “현재와 같이 제물포역사도 제외하고, 인근에 위치한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도 제외한 좁은 범위의 도시재생 계획으로는 쇠퇴한 도심을 제대로 살릴 수 없다”고 지적한 후“인천시와 인천대가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손을 잡고, 시민이 함께 나서야만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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