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취업률 74.6%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유지취업률에서 88.8%를 기록하며 전국 대학평균 87.1%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건양대는 2014년 74.5%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중‘다’그룹중 1위를 달성했으며 이후 2015년 81.9%, 2016년 80.2%, 2017년 78.1%, 2018년 77.3%로 대전충남권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에서 매번 최고의 취업률을 달성해왔다.
특히 2019년 말 PRIME창의융합대학 기업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재학생 7명이 GS그룹의 계열사로 있다가 독립한 IT 토털서비스 기업 GS ITM에 동시에 조기취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건양대는 2004년 전국 최초로 취업지원을 위한 전용센터를 개관하고 면접대처 능력강화 프로그램 및 취업트렌드를 반영한 취업교과목, 기업분석 공모전, 커리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개선을 통한 타대학보다 앞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도입해왔다.
또한 전국 최초 융합전문단과대학과 의료공대를 설립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차별화된 교육과정 및 특성화 학과, 실무중심의 교육, 철저한 학사관리,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교과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원묵 총장은 “취업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유지취업률에서도 대학이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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