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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서 ASF 감염사례 500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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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서 ASF 감염사례 500건 넘어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1.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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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춘천·화천 등서 6건 발생
강원지역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사례가 500건을 넘어섰다. [강원도 제공]
강원지역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사례가 500건을 넘어섰다. [강원도 제공]

강원지역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사례가 500건을 넘어섰다.

도 방역당국은 전날 춘천·화천·양구 등지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6마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8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감염은 모두 501건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천이 348건으로 가장 많고, 인제 42건, 양구 36건, 철원 34건, 춘천 27건, 영월 8건, 고성 4건, 양양 2건 등이다.

전날 춘천시 서면 오월리 인근 민통선 밖 광역울타리 안에서 2마리가,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와 사창리 인근 민통선 밖 광역울타리 안에서 각각 1마리씩, 양구군 남면 두무리와 웅진리 인근에서 각각 1마리씩 발견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10㎞내 9개 양돈농가에 대한 소독과 이동 제한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광역울타리에서 62㎞ 떨어진 영월에서도 8건이 발생하는 등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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