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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임산부 1,353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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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임산부 1,353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제공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1.19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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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1만원 상당…임산부에 안전한 먹거리를, 농가에 안정적 판로를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임산부 1,353명에게 연간 41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임산부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임신 중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단,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간 41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지원액 중 8만2,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꾸러미는 월 4회, 회당 1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이달 25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임신바우처카드 발급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임산부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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