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m 자전거길 100% 연결
갯마을 펜션 주변 단절된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 개설공사 추진
갯마을 펜션 주변 단절된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 개설공사 추진
경남 남해군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도로가 자전거와 보행자들을 위한 명품 도로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군은 내달부터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30m에 이르는 단절구간에 폭 3m의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설천면 노량마을부터 삼동면 지족마을까지 해안일주도로 약 40km구간이 완전 개통돼 통행이 안전하고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필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군의 사계절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자전거 등을 활용한 각종 축제 및 행사, 대회 개최를 통해 남해군의 관광 기반 기설이 또 하나 확충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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