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게 1월부터 3월까지 가구당 5만원 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차상위계층 1,800가구에 총 9,000만원이 지원된다.
구는 먼저 1월 중에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존 차상위계층 1,672가구에 온누리상품권 5만원씩 지원하고, 3월까지 신규로 선정된 차상위계층 128가구에 추가 지원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자리 감소로 인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금천형 복지전달체계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정부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계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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