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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중학생 8.9%↓…읍·면 학급인원 28명→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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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중학생 8.9%↓…읍·면 학급인원 28명→26명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6.02.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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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여파로 충북의 학생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학생 수가 급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일 2016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모두 8611학급을 배정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공립만 따졌고, 중·고·특수학교는 국·공·사립을 포함한 수치다.
학교급별로는 공립유치원 238원 507학급, 초등학교 257교 3999학급, 중학교 128교 1690학급, 고등학교 83교 1780학급, 특수학교 9교 233학급, 일반학교 특수학급 402학급 등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이 만3세 15명, 만4세 20명, 만5세 24명, 혼합반 20명이고, 초등학교의 경우 동 단위가 26명, 읍 이하는 25명이다. 초등학교는 작년 대비 읍 이하의 학급당 학생 수가 1명 줄었다.
중학교는 동 단위가 작년처럼 30명이고, 읍 이하는 26명으로 2명 줄었다. 고등학교는 청주만 볼 때 중3 졸업예정자 증가로 일반고의 학급당 학생수는 35명으로 작년보다 1명 늘었고, 특성화고는 32명으로 같다.
전년 대비 전체 학급수는 유치원은 9학급 증가했지만 초등학교는 2학급, 중학교는 59학급 감소됐다. 고등학교는 변동이 없고, 일반학교 특수학급 18학급이 증가했다.
학생수는 유치원 9042명, 초등학교 8만2782명, 중학교 4만6192명, 고교 5만4747명, 특수학교는 1258명, 일반학교 특수학급 1849명 등 모두 19만5870명이다
전년 대비 유치원은 131명 늘었지만, 초등학교는 1489명, 중학교는 4515명, 고교는 910명 감소했다. 중학교의 감소 폭이 8.9%로 가장 컸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단설유치원인 진천유치원과 혁신도시 석장유치원을 신설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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