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안전성 분석 후 출하 된다.
23일 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내달1일 부터 운영되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156㎡ 규모에 정밀분석 기기 2종 4대를 포함해 30종 40대의 전처리 장비를 갖췄다.
지역유통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및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분석의뢰서와 함께 시료봉투에 재배농산물 1~2㎏을 담아 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 분석실로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출하 전 안전성 검사로 부적합 농산물 유통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유통 농산물의 안전관리로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과 식량자원팀(760-2579, 25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