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내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국·도비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한 2022년도 국·도비 사업은 신규 43건 포함 112개 사업 1900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선비문화유산 풍류 관광벨트 조성 180억원 ▲백연유원지 조성 183억원 ▲함양스포츠파크 2단계 조성 188억원 ▲한남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338억원 ▲지리산가는길 정비 352억원 등이 있다. 

군은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각 사업별로 관련 경남도,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군의 주요 사업이 최대한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발굴된 신규사업과 공모사업 등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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