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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준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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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준비 '순조'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1.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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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남부내륙고속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26일 개최됐다. [진주시 제공]
남부내륙고속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26일 개최됐다. [진주시 제공]

남부내륙고속철도(이하 서부경남KTX)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주민설명회가 26일 개최됐다.

이날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서는 서부경남KTX 사업계획으로 인해 영향을 받게 되는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연 및 생활환경 등 제반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초안에는 진주 구간이 약 30.1km로서 기존 진주역 역사를 활용하고 시가지 및 남강을 통과하는 약 6.1km 구간은 지하화해 민원을 최소화 해달라는 시의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내달 2일까지 주민의견을 받아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3월에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본안 확정과 함께 협의 절차에 들어가며 오는 5월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해 전체 철도 노선 및 역사 위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서부경남KTX는 낙후된 서부경남의 획기적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이자 진주가 대한민국 남중부의 100만 생활권 중심도시로 도약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서부경남KTX 사업은 서부경남 지역민의 오랜 열망과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월 29일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 현재 국토부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본설계에 착수해 내년 실시설계 및 착공, 2028년 완공 예정으로 총연장 187.3km, 약 5조 6064억 원이 투입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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