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용인·수원·고양·창원시장 간담회 개최
특례시시장협의회 구성…초대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구성…초대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인구 100만 이상 전국 4개 특례시 시장들이 특례 권한 확보에 본격 착수했다.
경기 용인시는 27일 서울 더스테이트 호텔 선유에서 백군기 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4개 특례시는 특례 사무 발굴과 권한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특례시 출범 공동 TF’팀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례시 추진상항과 계획을 공유했다.
또 (가칭)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구성과 공동간담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을 추대했다.
오는 3월 중 구성될 시장협의회는 4개 특례시 시장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며 특례시 관련 시행령 개정과 특례 확보를 위한 정부와의 교섭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내년 1월 특례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 권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행정의 미래인 특례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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