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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한전공대 특별법 신속히 통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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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한전공대 특별법 신속히 통과돼야"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1.01.3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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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자위 등 잇단 방문
특별법 제정 시급성 건의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한전공대 특별법이 신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나주시 제공]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한전공대 특별법이 신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나주시 제공]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한전공대 특별법이 신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소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을 잇달아 방문, 2022년 3월 한전공대 정상개교를 위한 특별법안 제정의 시급성을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대학 명칭을 한국전력공과대학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로 바꾸고 현행 사립학교 법인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정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강 시장은 “사실상 올해 안으로 한전공대 개교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쳐야 하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특별법이 통과돼야 한다”며 “국가 미래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계 수준의 인재 양성을 위해 당파를 초월한 국회의 대승적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월 임시국회에서 한전공대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여·야 구분 없이 최선을 다해 입법 지원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는 연구·교육·산학연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대학으로 내년 3월까지 개교를 목표로 나주(빛가람)혁신도시 부영CC일원 40만㎡에 조성된다.

현재 대학 캠퍼스 건축설계 완료 후 지난 15일 건축허가 신청을 완료, 2월 공사 발주 사전절차를 거쳐 5월 캠퍼스 공사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총길이 643m, 왕복 4차선(폭25~28.5m)규모의 한전공대 진입도로 공사에 착공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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