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축산물 유통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80억 원을 투자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억 원을 투자해 수도권 전문판매장 1호점 개설에 이어 2호점 개설, 물류시스템 구축 등 수도권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도내산 우유소비 활성화와 고품질 벌꿀생산·판매를 위해 ‘강원우유’와 ‘허니원’에 1억 원을 투자해 ‘강원우유’는 학교우유급식 공급, 대형마트 입점 등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벌꿀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원꿀’ 출시 등 지속적으로 축산물 통합브랜드를 육성·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한 축산물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축산물 이력관리 및 계란 저온수송차량 지원에 10억 원을 투자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축산물 판로확대 등 3개 사업에 49억 원을 집중 투자해 축산물 홍보 및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도 농정국은 “비대면 축산물 유통체계 구축, 홍보·마케팅 강화로 급변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전한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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