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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백신 접종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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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백신 접종 준비 '착착'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1.02.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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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추진단 구성
접종센터는 시민체육광장 제1·2체육관
경기 군포시가 민관협력체계인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했다.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민관협력체계인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했다. [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민관협력체계인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에서 제조한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어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대로 접종 최우선순위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분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의 접종목표는 접종대상 만 18세이상 군포시민 23만 2500여명의 70%인 16만 2700여명이다.

백신 접종방법은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접종,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찾아가는 접종 등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센터는 자연환기와 교통 편의성, 사회적 거리두기, 냉난방 시설 등을 고려해서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 2체육관에 오는 4월쯤 설치할 예정이다.

제1체육관은 접종구역, 제2체육관은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으로 각각 사용된다.

또 위탁의료기관은 관내 의료기관 중 접종 준비사항, 백신접종시설 및 접종공간 확보, 교육이수 등을 확인해 이달 안에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김미경 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접종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는 접종 원칙에 따라 만반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접종은 선택이 아닌 의무 사항”이라며 “시민들이 필요 사항들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접종 준비와 안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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