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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강천역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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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강천역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2.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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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에 박시선 의장, 이충렬 이장협의회장, 신병달 체육회장 선출
강천역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 기념촬영 [여주시 제공]
강천역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 기념촬영 [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와 강원 원주시 두 지역의 숙원사업인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 등의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하고 여주시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의뢰해 진행한 강천역(가칭) 신설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도 B/C가 1.44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여주시 강천면은 재정사업평가 및 경제성 모두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서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천역 유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면민 모두 강천역 유치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발족식에는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김주남 강천면장, 이충렬 강천면 이장협의회장, 신병달 강천면 체육회장 등 10명이 참석해 반드시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강천역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로 결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추진위 명칭제정, 추진위 구성 발족 및 위원 위촉, 임원선출, 추진위 운영 협의 등에 관한 사항으로 ‘강천역 유치 추진위원회’로 명칭이 제정됐고 공동위원장에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이충렬 이장협의회장, 신병달 체육회장이 선출됐다.

기존 경강선 운행열차
기존 경강선 운행열차

김주남 강천면장은 “강천면과 여주시민의 숙원사업인 강천역 유치를 위해 모여준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하나가 되어 강천역 유치를 꼭 이뤄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자"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시선 의장은 “강천역 유치가 반드시 이뤄질 것을 믿으며 강천면민의 하나된 모습으로 강천역 유치를 반드시 실현하고 이는 강원권역의 관광 및 경제 인구 유입 효과로 이어져 여주시 전체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의회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강천역 유치 추진위원회는 여주시 5일장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강천역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시작으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범시민 동의 서명을 요청하는 등 강천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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