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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변이감염 확산…신규확진 이틀째 400명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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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변이감염 확산…신규확진 이틀째 400명대 중반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2.0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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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429명-해외 22명 등 451명 신규확진…누적 7만976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4일에도 400명대 중반을 나타내며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자칫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가 재확산의 기폭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첫 사례까지 터져 나와 방역당국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467명보다는 16명 줄어든 451명으로 누적 7만976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9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66명, 경기 128명, 인천 43명 등 수도권이 33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6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구·경남 각 7명, 경북 6명, 충북 4명, 대전·울산·전남·제주 각 2명, 전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92명이다.

음식점, 대학병원, 직장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 34명보다 12명 적었다.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6명은 서울·경기 각 6명, 대구·인천·경남·제주 각 1명 등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검역을 제외한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172명, 경기 134명, 인천 44명 등 수도권이 35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천448명이 됐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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