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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청년창업·행복주택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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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청년창업·행복주택 짓는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2.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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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LH 복합개발 협약
"다양한 공동사업 성공 초석되길"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수원시 제공]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4일 LH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오는 2023년 6월 입주를 목표로 총 2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매산로2가 40-30 일원 1271㎡의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12층 연면적 9150.75㎡ 규모로 건축된다. 1층에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지고, 2~3층은 공공청사, 4~5층은 청년인큐베이션센터, 5~12층에 행복주택 58호가 갖춰진다.

특히 1층 일부 공간에 근린생활시설을 입점시켜 임대수입을 공공청사 건립비에 충당시키는 방법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부지를 제공하는 한편 보상업무와 운영관리 및 행정지원을 하고, LH는 건축물 시공과 행복주택 및 수익시설의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기로 했다.

시와 LH는 향후 화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사업 등에도 행복주택을 결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공공시설을 공동개발해 주민의 편익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매산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수원시가 LH와 처음으로 함께하는 공동개발사업으로, 앞으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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