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다양한 분야의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을 보완해 코로나19 이후 증가할 산림휴양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사업분야는 자연휴양림 13개소 조성·보완 139억원, 치유의 숲 3개소 조성에 42억원, 산림욕장 보완에 5억원, 숲길 보완과 연결 사업에 81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산림레포츠 시설 2개소 조성에 48억원, 유아숲체험원 5개소 조성에 9억원, 목재문화체험장 2개소 조성에 38억원, 수목원 4개소, 생태숲 3개소 조성 보완에 34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18억원을 투입해 산림복지전문업체 위탁운영으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52명을 배치한다.
현재 도내에는 산림휴양시설 93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정석원 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도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조성 중인 27개소 시설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새로운 복지시설 확충에 노력하는 한편 협의체 구성을 통한 민관학 협력강화, 맞춤형 산림교육서비스 제공과 홍보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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