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북도 적극행정' 코로나 위기 속에도 빛났다
상태바
'경북도 적극행정' 코로나 위기 속에도 빛났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2.04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경북형 면마스크·생활치료센터 경증환자 가족치료실 도입 등 호평
경북도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의 적극행정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는 평가항목인 ▲적극행정 제도정비 ▲적극행정 실행계획 ▲ 적극행정 이행성과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의 우수사례는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먼저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북형 면마스크’의 경우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행정 뒷받침 속에 도를 넘어 전국 자치단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형 면마스크’는 공무원이 직접 기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제안했고 국내 인증기준 부재 등의 장애요인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코로나19 확산예방에 기여할 수 있었다.

또한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의견제시 제도를 통해 민간업체와 수의계약 체결해 생활치료센터 경증환자 가족치료실을 도입한 사례는 도내 환자뿐만 아니라 대구시의 경증환자를 수용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서 모범적인 자치단체 간 협력사례로 꼽혔다.

아울러 이 지사가 ‘직원만남의 날’,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등을 통해 수시로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직원에게 적극행정을 독려해온 점 또한 기관장의 적극행정 이행 노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도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했을 뿐만 아니라 언론이나 인터넷을 활용한 각종 홍보 노력 분야에서도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탁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과거의 관습제도에 얽매여서는 뒤쳐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감방에 안 가는 한 모든 것을 다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면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