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작구, 올해 8개 분야 29개 사업 달라진다
상태바
동작구, 올해 8개 분야 29개 사업 달라진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2.05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우 구청장, “달라지는 구정 꼼꼼히 확인해 많은 구민이 혜택과 편의 누리시길”
동작구청 전경[동작구제공]
동작구청 전경[동작구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해 처음 시행되거나 지난해와 달라진 구민생활에 유용한 ‘2021. 달라지는 구정’을 소개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달라지는 구정을 꼼꼼히 확인해 많은 구민이 혜택과 편의를 누리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 삶의 모든 것과 모든 곳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달라지는 구정은 올해 처음 시행되거나 지난해와 달라진 경제·세제, 복지, 환경 등 8개 분야 29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환경분야를 보면 올해 3월부터 스마트 배출·수거 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수거 후 비용 결제 하는 등 실시간으로 처리결과를 알 수 있다.

구는 또 AI 재활용품 자동선별회수기기 ‘네프론’을 노량진 2동, 상도3·4동에 각 1대 씩 설치해 시범운영 한다.

경제·세제분야를 보면 구 산하 투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되는 동작구 생활임금이 시급 1만 702원으로 변경된다. 올해 최저임금(8720원)의 123%수준으로 월급(월 근로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23만 6718원이다.

아울러 300억 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이 발행되고,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등 8324곳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음으로 복지분야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기초연금 확대 지급, 상도4동 개방형 경로당 조성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이 폭넓게 적용된다.

올 하반기에는 돌봄 SOS센터가 구 단위 돌봄에서 동 단위 돌봄 체계로 확대된다. 동 주민센터에 전담 돌봄매니저가 배치되고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건강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주민 문화커뮤니티 공간인 흑석동 복합도서관이 11월 개관하고 노량진 근린공원 내 지하벙커가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 공간으로 12월 조성된다. 중·고등학생 입학준비금 30만원은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공동육아 공간인 맘스하트카페 2개소 확충, 국·공립어린이집 6곳 개원, 어린이집 원아 대상 아동발달검사 시행,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등 보육청 사업으로 차별화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