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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암사, 문수신앙 콘텐츠화 방안 모색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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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정암사, 문수신앙 콘텐츠화 방안 모색 학술세미나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2.07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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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문수신앙과 비교·고찰
강원 정선 정암사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은 ‘지역 전통문화와 정암사 문수신앙의 콘텐츠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 정암사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은 ‘지역 전통문화와 정암사 문수신앙의 콘텐츠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 정암사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은 북평면 메이힐스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지역 전통문화와 정암사 문수신앙의 콘텐츠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정암사 문수신앙을 한·중·일 삼국의 문수신앙과 비교·고찰하고 정선 지역 전통문화의 중심사찰로 입지하고 있는 정암사의 지역사회 기여 방안과 사찰 경영 방향이 무엇인지 대해 논의하기 위해 종합 토론이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자장의 입적과 정암사의 불교사적 위치(자현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중국 문수신앙의 사례와 유형(곽뢰, 동국대 불교학술원 연구원) ▲일본 문수신앙의 사례와 유형(원영상, 원광대 교수) ▲지역 문화중심지로서 정암사 문수신앙의 콘텐츠와 전략(석길암,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원구원장) ▲정선 지역사회와 정암사의 사찰 경영 전략(조기룡,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등 5개 주제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은 정암사가 가지고 있는 전통문화를 콘텐츠화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사례를 참조해 반영하는 방안, 정암사만의 독특한 불교문화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정암사의 사찰 경영방향과 정암사 문수신앙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로나19로 무관중 진행된 학술세미나 영상은 정선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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