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등 차상위가정에 위문품 전달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19 속 비대면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답지하며 따뜻한 마음만큼은 더 가까워졌다고 8일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최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과 격려를 보냈다.
그는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 군민 모두가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각계각층에서 기부금 및 물품 기탁이 줄을 이으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쌀10kg 336포 ▲NH농협홍성군지부 떡국 떡 300kg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670만 원 ▲하나님의 교회 90만 원 상당의 식료품세트 ▲광천중앙의원 장학금1020만 원 ▲충남 서부보훈지청 상품권 등 나눔의 온정이 이어졌다.
금마면은 이장협의회와 부녀회, 금마농협 등 4개 기관단체가 함께 사랑을 모아 올해 101세로 면내 최고령 어르신과 4대가 거주하는 가정을 찾아 새해 인사와 함께 한우사골세트, 떡국, 미역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광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600만 원 상당의 떡국 떡 400박스와 쌀국수 1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광천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지정 기탁하고 지역기업 ㈜백제와 공감사랑나눔회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 광천읍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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