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공설장묘시설인 추모의 공원 예약총량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 및 예방을 위해 공설 장묘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와 1일 추모객 총량예약제 및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하늘공원과 하늘터 등 공설 장묘시설의 봉안시설 방문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대비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 안면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 봉안시설 방문시 1일 추모객 총량예약제를 실시, 사전예약 및 방문접수를 운영하는 등 설 명절 성묘객들의 분산 유도를 위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1일 성묘 총량제(실내봉안당 하늘공원 1일 1700명, 하늘터 400명)를 위한 사전예약 실시 및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함께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반을 편성해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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