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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시설 종사자·관계자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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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시설 종사자·관계자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 받아야”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2.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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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사회복지시설·종교시설·보육시설·유치원·학원 등 시설 종사자·관계자들에게 호소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쳐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쳐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9일 시설 종사자·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하거나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 함께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집단감염 위기상황을 맞아 수원시가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감염병 장기화 속에 혹여라도 느슨해진 부분은 없었는지 재삼 돌아봐 주시고, 생활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지켜 달라”며 “시설 종사자·관계자들은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스스로 격리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시설 종사자·관계자분들이 모범적으로 방역지침에 따라주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의 위기상황이 너무나도 엄중하기에 한 번 더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더 이상의 집단감염을 막아내는 일에 조금만 더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방역지침을 성실하게 따라주시는 대다수 종사자·관계자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시는 방역당국으로서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할 것”이라며 “필요한 경우 시설군별로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효하고, 수칙을 위반한 시설은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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