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제1호 수소충전소가 내달 중순께 들어선다.
승용차 기준 하루 최대 250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12일 시에따르면 국비 15억원과 수소에너지네트워크㈜ 15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돼 영통구 하동 광교신도시 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 들어서는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시내버스 1대 또는 승용차 5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튜브 트레일러가 설치돼 가동을 준비 중이다.
시관계자는 "이번에 들어서는 수소충전소는 내달 15일께 준공한 뒤 20일가량 안전성 평가와 시험 운전을 거쳐 4월 초순께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도에는 24개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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