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등 변이 바이러스 시에서 확인된 것 없어
경기 여주시는 코로나19 외국인 가족 집단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여주시 관내 외국인 가족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코로나19 무증상자 조기발견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검사를 돕기 위해 시청, 가남읍, 시 보건소 등에서 선별 검사소와 신속PCR 검사소를 운영 중 외국인 가족의 집단 확진을 발견했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변이 바이러스 검사 및 관리는 질병청에서 직접 관리 하는 사항으로 시에서 검사나 확인한 것이 없다"며 "20여명의 외국인 가족이 모이는 과정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규정 위반 관련 과태료 부과 및 구상권 청구 검토 등 감염병 위반 사항 모든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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