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차 비상경제대책 회의 개최…방역지침 준수·전수검사 등 당부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15일부터 1.5단계로 하향 조정과 관련 “달라지는 방역지침으로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각별히 주의하자”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상황실에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제47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4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방역지침,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 계획, 긴급재난금 신청 및 지급기한 연장, 관내 종교시설 전수 점검 ▲실내체육시설 특별방역 점검 등이 논의됐다.
오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자영업자들의 고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라면서 “모두가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 모두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안정된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 백신 접종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안정된 상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공무원 등 공공시설 종사자, 대형마트·재래시장 종사자 등 시민 접촉이 많은 업종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치고 이어 교직원·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준비 중에 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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