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이하 iH공사)는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94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이달 중으로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등 일대에 1만7290세대의 주택공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4조3219억원의 사업비를 iH공사 20%, LH공사 80% 비율로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보상공고를 거쳐 12월부터 보상에 착수한 가운데 오는 7월 사전청약을 앞두고 있다.
총 보상비는 500억원으로 상반기 집행예정액 1253억 원을 올해 본예산에 반영했으나, 토지 보상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어 추가 보상비를 편성하게 됐다.
iH 이승우 사장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을 실행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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